루에브르 삭 드 벨로 스몰 Sac de Velo Small FA1AB067-10 구매 후기
만만하게 들 가방을 찾다가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의 가방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 디자인
✔ 적당한 크키
✔ 적당한 수납력
입니다.
요즘엔 미니백들이 너무 많아서 가방을 검색하면 다 미니백이 주류로 있습니다. 보부상으로서는 아무리 줄여도 줄여지지 않는 그 최소한의 선이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 큰 가방은 들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미니백도 싫을 때 정말 난감합니다. 지갑, 휴대폰, 립밤이나 립스틱, 쿠션팩트는 일단 기본으로 들어가야 하구요. 책을 좋아하기에 부피가 작은 책과 이북리더기(전자책단말기)는 들어가야 하거든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 길게 있다면 보조 배터리도 당연히 추가되어야 합니다. 이 정도되면 미니백은 더 이상 넣을 수 없어서 급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적당한 크기의,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의 가방을 찾았어요.
더스트백을 열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가방이 등장했습니다.
선택한 건, 루에브르 삭 드 벨로 스몰(Sac de Velo Small FA1AB067-10)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삭 드 자당, 삭 드 퐁텐느, 그리고 엘바테게브의 레터백 중에서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루에브르의 삭 드 벨로 스몰이었구요.
가방 바디는 가로 29cm, 세로 17cm, 너비 5.5cm입니다.
가방에 왠 종이를 끼워놨나했는데 의외로 자석력이 강합니다.
모양이 잘 잡혀서 왔구요. 중간에 막아주는 얇은 끈이 있습니다. 받자마자 풀어봐서인지 얇은 끈은 고리에 걸 때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안에 속 지퍼가 더 있습니다.
줄은 길어서 크로스백으로도 멜 수 있어요.
그래도 어깨에 멜 용도의 숄더백으로 구매한 만큼 어깨에 걸칠 수 있는 길이로 조정해주었습니다. 착용감이 좋더라구요. 몸에 착 붙는 느낌이라 괜찮았구요.
가격은 약 32만원이지만 다들 세일을 노려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여러 사이트 중에서 가장 할인이 많이 되고 카드 혜택이 있는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20만원 대로 구매했습니다.
만만하게 쓸 가방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직장인 가방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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