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올리브영 하울 (feat. 롬앤 my new BARE)

2023년 4월 올리브영 하울 (feat. 롬앤 my new BARE)

 

 

 3월에 산 올리브영 구매 화장품도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는데 4월 1일이 되자마자 구매한 롬앤 신제품들이 도착해서 4월 구매 화장품을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롬앤 신제품, my new BARE 시리즈 중 여름 라이트에게 어울릴 화장품만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화장품은

✔ 롬앤 베어 레이어 팔레트 02 스트로베리 무드

✔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 09 피오니즈

✔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32 베어 베리 스무디

✔ 롬앤 한올 플랫 브로우 C2 그레이스 토프

입니다.

 

 한올 플랫 브로우는 my new BARE 시리즈는 아니지만 제가 당장 필요한 거라 구매목록에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롬앤 베어 레이저 팔레트 02 스트로베리 무드

 

 팔레트가 독특한 모양입니다. 케이스 뚜껑도 물결무늬여서 불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오묘한 빛으로 물 안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뚜껑을 처음 열 때 너무 뻑뻑해서 손톱이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열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포토박스 안

스탠드조명

 

 포토박스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웜하게 찍히는데 스탠드조명 아래에서 찍으면 살짝 쿨하게 나옵니다. 두 사진의 중간색이 실발색에 가깝습니다. 미지근 여름 라이트에서 미지근 봄 라이트가 사용하면 예쁠 색상입니다.

 

 재질은 완전 부드럽고 고운 입자입니다. 롬앤의 다른 팔레트보다 더 발전된 버전의 아이새도우 팔레트입니다. 손가락으로 만질 때 부들부들한 게 너무 좋네요. 언젠가 개코님 영상에 등장한 게스트분이 아주 고운 먼지 만지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하셨었는데 그 감상평을 저도 남기고 싶어집니다. 저도 기분 안좋은 일 있을 때마다 아이섀도우를 만지면서 안좋은 감정을 떨치고 행복함만 가득할 것 같아요.

 

 

1) 추천 퍼스널컬러 : 미지근 봄 라이트 ∼ 미지근 여름 라이트

2) 컬러톤 : 미지근 쿨

 

사용기간 : 24개월

사용기한 : 2026.03.14.

 

+ 성분
탤크/다이메티콘/마이카/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티타늄디옥사이드/트라이에톡시카프릴릴실레인/울트라마린/카올린/트라이에톡시카프릴릴실레인/라우로일라이신/옥틸도데실스테아로일스테아레이트/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마그네슘미리스테이트/아이소세틸미리스테이트/카프릴릴글라이콜/탤크/글리세릴카프릴레이트/에틸헥실글리세린/토코페롤/황색산화철/트라이에톡시카프릴릴실레인/망가니즈바이올렛/카올린/적색산화철/적색202호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 09 피오니즈

촬영박스 아래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멜팅 밤입니다. 개인적으로 틴트류는 좋아하지 않고 립스틱 계열을 좋아하는 데 매트 립스틱이 아닌 촉촉 립스틱을 좋아합니다. 롬앤은 촉촉립스틱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구매했네요. 베어 베리 스무디보다는 상대적으로 웜해보입니다. 그래도 입술에 올리면 안정적인 미지근 핑크라서 다행입니다.

 

 멜팅 밤이라는 이름답게 제형은 살짝 묵직하고 끈적입니다. 저의 경우 워낙 립밤을 달고 사는 사람인지라 단점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의 지인들처럼 묵직하게 덮이거나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또한 무른 제형이기에 양조절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고 조금씩 꺼내쓰셔야 합니다. 쉽게 형태를 잃는 제형입니다.

 

 단점으로는 롬앤 라일락핑크까지는 아니지만 입술에 올린 후 시간이 지나면 살짝 아릿한 느낌이 듭니다.

 

 

1) 추천 퍼스널컬러 : 미지근 봄 라이트 ∼ 미지근 여름 라이트

2) 컬러톤 : 미지근 핑크

 

사용기간 : 12개월

사용기한 : 2026.02.15.

 

+ 성분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비스-베헤닐/아이소스테아릴/피토스테릴다이머다이리놀레일다이머다이리놀리에이트,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파라핀, 비스-다이글리세릴폴리아실아디페이트-2, 트라이데실트라이멜리테이트,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아이소스테아레이트,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솔비탄아이소스테아레이트, 세틸피이지/피피지-10/1다이메티콘, 1,2-헥산다이올, 합성왁스, 티타늄디옥사이드, 다이스테아다이모늄헥토라이트, 적색104호의(1), 에틸렌/프로필렌코폴리머, 프로필렌카보네이트, 황색5호, 적색202호, 향료, 리모넨, 리날룰, 청색1호, 시어버터, 동백나무씨오일,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아르간커넬오일, 달맞이꽃오일, 올리브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살구씨오일, 호호바씨오일, 로즈힙열매추출물, 망고추출물, 황색4호

 

+ 발색 후기

2023.04.07 - [화장품 후기] -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 09 피오니즈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 09 피오니즈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32 베어 베리 스무디

 

 틴트팁이 원래 연분홍색인데 사진상으로는 연한 핑크색이 잘 보이진 않네요.

 

 

 베어 베리 스무디는 피오니즈보다는 입술에 올렸을 때 입술색에 가장 동화됩니다. 묽고 맑은 제형이라 저처럼 페일톤이 베스트인 여름라이트들도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여러번 덧바르면 색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에 중채도∼고채도인 분들은 사용 금물입니다. 저채도가 어울리는 제게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립 제품입니다.

 

 피오니즈보다는 살짝의 탁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롬앤 라일락 크림처럼 탁기가 있진 않아서 탁기를 심각하게 내뱉는 여름 라이트가 아니라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페일∼라이트 그레이시 쿨인 분들께 어울릴만한 립 제품입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롬앤 머머핑크나 라일락크림이랑은 달리 발랐을 때 따가운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함께 구매한 피오니즈도 따가움으로 변할 것 같은데 베어 베리 스무디는 아직까진 따갑거나 따가움으로 변할 징조도 보이질 않네요. 아마 두 제품 중에는 베어 베리 스무디를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더해서 베리베리핑크나 핑크팝시클처럼 웜 제품이 아니라 확신의 쿨❄ 제품이라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형은 멜팅 밤인 피오니즈와 함께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가벼운 제형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롬앤에서 여름 라이트용으로 나왔었던 베리베리핑크와 핑크팝시클이 아주 무거운 제형이었단 걸 감안하면 롬앤 연구개발진들이 엄청난 노력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1) 추천 퍼스널컬러 : 페일 쿨 ∼ 라이트그레이시 쿨 (저채도O, 중채도△, 고채도X)

2) 컬러톤 : 묽고 맑은 제형의 자주빛 핑크 (입술에 올렸을 때 미지근 핑크에서 입술색으로 동화됨)

 

사용기간 : 12개월

사용기한 : 2026.03.09.

 

+ 성분
정제수, 옥틸도데칸올, 트라이메틸실록시페닐다이메티콘, 변성알코올, 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 폴리솔베이트60, 에틸셀룰로오스, 베헤닐알코올, 펜틸렌글라이콜, 소듐아크릴레이트/소듐아크릴로일다이메틸타우레이트코폴리머, 실리카, 솔비탄스테아레이트, 아이소헥사데칸, 페녹시에탄올,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티타늄디옥사이드 (CI 77891), 폴리솔베이트80, 향료,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솔비탄올리에이트, 적색227호 (CI 17200), 적색104호의(1) (CI45410), 벤질알코올, 청색1호 (CI 42090), 황색5호 (CI 15985), 리날룰, 청색1호 (CI 42090), 부틸렌글라이콜, 키위추출물, 파파야열매추출물, 자몽추출물, 코코넛야자열매추출물, 망고추출물, 구아바열매추출물

 

 

+ 립제품 비교

스탠드조명 발색 비교1

스탠드조명 발색 비교2

포토박스 발색 비교

형광등 발색 비교

 조명에 따라 립 제품 발색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나마 형광등 아래에서의 발색비교 사진이 가장 실제에 가깝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롬앤 피오니즈와 롬앤 베어 베리 스무디를 제외한 립 제품이 구매한 지 약 1년 정도된 제품입니다. 특히 라카 소다의 경우 작년 8월에 구매했는데 립 제품이 두드러지게 웜하게 변했다는 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롬앤의 지난 시리즈 밀크그로서리, 여라시리즈보다 이번 시리즈인 my new BARE 제품들이 마음에 듭니다.

 

 

+ 언급된 발색 후기 포스팅

롬앤 베리베리핑크	라카 콜드
롬앤 핑크팝시클	페리페라 내가해냄
롬앤 머머핑크	라카 소다
롬앤 라일락크림	페리페라 내가최고

 

 

롬앤 한올 플랫 브로우 C2 그레이스 토프

 

 개인적으로 아이브로우는 샤프한 형태보다는 플랫한 형태를 좋아해서 롬앤 한올 플랫 브로우를 구매했습니다. 샤프한 형태가 그리기는 쉬운데 오래 걸려서 바쁜 아침에 쓱쓱 긋고 나가기 쉬운 플랫한 형태를 더 선호하거든요.

 

 색상은 그레이스 토프입니다. 헤어톤이 완전 검정색이라 클래식 그레이를 선택할까 말까하다가 대부분의 아이브로우는 브라운 계열을 선택하기에 이번에도 브라운 계열인 그레이스 토프를 구매했습니다. 다 사용하면 클래식 그레이를 선택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클래식 그레이처럼 블랙톤의 아이브로우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네요.)

 

 

 매트한 재질의 아이브로우입니다. 양쪽으로 플랫 브로우와 솔이 있습니다. 솔이 풍성해보여서 좋네요.

 

 

 색은 위의 사진처럼 어두운 갈색입니다.

 

 

사용기간 : 24개월

사용기한 : 2025.06.23.

 

+ 성분
마이카, 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옻나무껍질왁스, 팔미틱애씨드, 흑색산화철, 스테아릭애씨드, 티타늄디옥사이드, 황색산화철, 옥틸도데칸올, 카나우바왁스,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솔비탄세스퀴올리에이트, 적색산화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