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클리오(페리페라) 10만원 언박싱
원래 이렇게까지 살 생각이 없었는데 하나둘 장바구니에 넣다보니 10만원이 나왔다.(그것도 5만원이상 할인 1만원 쿠폰이 있어서 만원 할인 받은 가격이다.) 기초화장품이면 당연히 하나둘 집으면서 10만원이 나오는데 의외로 색조화장품은 하나둘씩 사게 된다. 백화점 색조를 한 개 아님 두 개 사는 버릇을 해서일까? 어쨌든 이번엔 마스카라를 제외하고는 다 페리페라를 구매했다.
클리오 킬 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01 롱 컬링
마스카라는 주로 메이블린 마스카라를 구매하는데 어차피 시킬 것 한 번에 구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클럽클리오에서 찾다가 구매했다. 아직 제품력은 잘 모르겠다. 좋으면 계속 사고, 아니면 다시 메이블린으로 회귀할 예정.
1+1 기획세트로 팔고 있어서 덥석 장바구니에 넣었다. 볼륨을 더해주는 마스카라를 주로 구매했는데 갑자기 롱 컬링이 끌렸다.
사용기간은 2년이 남은 2024년 9월 3일까지다. 기초는 빨리 사용해서 바닥까지 다 쓰고 버려서 사용기한을 체크하지 않는데, 색조제품은 제품을 열었을 때와 최대한의 사용기한을 체크하게 된다. 왠만하면 제품에 적혀있는 사용기간(위의 경우 6개월, 약 2022년 10월)까지 쓰고 두 개 이상 살 경우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기한(위의 경우 2024년 9월 3일)을 체크해서 적어둔다. 그리고 빨리 버린다. 특히 액체류는 더 신경쓰게 된다. 아무래도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 말이다.
페리페라 잉크 브이 쉐딩 03 헤이즐 그레이
내 유튜브 최애 중 하나인 민스코님이랑 협업한 페리페라 쉐딩과 쉐딩 브러쉬. 사실 쉐딩은 진짜 1도 모르는 사람인데 민스코님 유튜브를 보고 점점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 추천 유튜브
나같은 코 쉐딩 무식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분...! 저와 비슷한 분이라면 유튜브 영상 추천드립니다. 코 쉐딩 브러쉬 어떻게 써야하는 지 모를 때! 쉐딩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를 때! 진짜 구원 영상입니다.
페리페라 쉐딩은 세 부분으로 나눠져있는데 가운데 부분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과 섞으면 된다. 왼쪽이랑 섞을 땐 코 쉐딩, 오른쪽이랑 섞을 땐 턱 쉐딩을 추천드린다.
가루타입은 제품을 처음 사용한 날로부터 24개월(2년), 최대 사용기한은 2025년 3월 9일까지이다.
덧으로, 페리페라 코 쉐딩 브러쉬의 외관은 힌스의 브로우 펜슬이랑 비슷해보인다. 금처럼 보이는 알루미늄 재질도, 손 잡는 위치의 흰색부분도 말이다. 힌스 브로우 펜슬의 흰 부분이 사용감으로 인해 변색된 걸 감안하면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페리페라 맑게 묽든 선샤인 치크 06 아침잠좋아해
블러셔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안 사려고 했는데 사는 김에 살 수 있는 건 다 사려고 하다가 구매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블러셔는 품절이라 못 샀다.)
블러셔의 사용기한은 처음 사용한 날로부터 12개월, 최대 사용기한은 2025년 1월 16일까지이다. 쉐딩보다는 1년 정도의 실사용기한이 짧은데 최대 사용기한은 좀 비슷하다.
이번에 구매한 페리페라 블러셔 아침잠좋아해와 원래 가지고 있던 크리니크의 발레리나팝이다. 외색을 보면 거의 비슷하다.
두 제품의 팔 발색을 보면 페리페라 아침잠좋아해가 좀더 뽀용뽀용한 딸기우유 색감이고, 크리니크의 발레리나 팝이 좀더 채도있는 핑크색이다. 볼에 실제로 바르면 특이하게 색은 비슷하게 난다. 그래도 비교하자면 발레리나 팝은 좀 더 내 피부색에 비슷한 느낌, 아침잠좋아해는 좀 더 화사한 느낌이 난다.
페리페라 더블 롱웨어 커버 컨실러 02 내추럴 베이지
이 제품은 클럽클리오 첫 구매시 1,000원으로 할인되어 구매할 수 있었다. 1호를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2호를 샀다. 그런데 내 피부색보다 더 노랗고 어두워서 턱 주변이나 헤어와 가까운 부분만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정가로 1호를 사는 걸로..
컨실러의 사용기한은 처음 사용한 날로부터 12개월, 최대 사용기한은 2024년 7월 27일까지이다.
사은품 : 프로 히알샷 수분 앰플 마스크/구달 비건 라이스 밀크 보습 크림
각각 3만원대, 5만원대 사은품이었던 것 같다. 프로 히알샷 수분 앰플 마스크는 3만원대 사은품 중 두 개를 고를 수 있었는데 그냥 앰플 마스크로 두 장을 선택했고, 구달 비건 라이스 밀크 보습크림은 5만원대 사은품 중 두 개를 고를 수 있을 때 두 개 다 신청했다. 아직 앰플 마스크는 사용해 보지 않았고, 구달 라이스 비건 보습 크림은 누구든지 사용해도 호불호 없을 만한 특이한 향이 없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이었다. 작아서 작은 파우치나 핸드백에도 쏙 들어간다.
나머지 팔레트와 립 틴트는 2편에서.
+ 페리페라 언박싱 포스팅
2022.04.02 - [화장품 후기] - 클럽클리오(페리페라) 10만원 언박싱 1편
2022.04.06 - [화장품 후기] - 클럽클리오(페리페라) 10만원 언박싱 2편 팔레트
2022.04.07 - [화장품 후기] - 클럽클리오(페리페라) 10만원 언박싱 3편 립
+ 페리페라 관련 포스팅
2022.03.28 - [여름 페일] - 페리페라 여름 페일 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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