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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쭈언니 x 레브바이레브 클래식 로퍼 3.5 cm 후기

by althea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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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언니 x 레브바이레브 클래식 로퍼 3.5 cm 후기



💡 한 눈에 보는 팁!
✔ 전체적인 착화감은 타이트함! 슈혼 필수!
발볼 부자는 발볼넓힘이나 사이즈 업 추천!

 

 

 

 쭈언니레브바이레브에서 콜라보한 클래식 로퍼가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유튜버 콜라보 제품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쭈언니 제품은 계속 구매하고 있어요. 스스로도 좀 신기합니다. 쭈언니 콜라보 신발은 이번으로 5번째입니다. 한 번쯤 올릴 줄 알았는데 포스팅은 이번 신발이 처음이네요. 대신 가방은 포스팅한 적 있습니다.

 

+ 쭈언니 비즈니스 백팩 후기 포스팅

쭈언니 비즈니스 백팩 (tistory.com)

 

쭈언니 비즈니스 백팩

쭈언니 비즈니스 백팩 유튜버 쭈언니가 슈펜이랑 콜라보한 백팩입니다. 작년 여름에 메리제인 슈즈 콜라보 했을 때도 잘 사서 쓰고 있는데 이번엔 신발도 콜라보했지만 가방까지 콜라보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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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언니 숄더백 레더 M 후기 포스팅

쭈언니 숄더백 데일리백 레더 M (tistory.com)

 

쭈언니 숄더백 데일리백 레더 M

쭈언니 숄더백 데일리백 레더 M 한달 전쯤인가 주문했던 쭈언니 x 질바이질튜어트 무신사 콜라보 제품인 데일리백(숄더백)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전에도 쭈언니 백팩을 주문해서 잘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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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구매했던 쭈언니 콜라보 신발은 슈펜과 콜라보한 메리제인 슈즈 3켤레,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콜라보한 메리제인 슬링백 1켤레입니다. 개인적으론 슈펜의 사틴 재질의 메리제인 슈즈만 발 아파서 얼마 못 신은 것 빼곤 다 잘 신고 다닙니다. 함께 샀던 스퀘어 메리제인 슈즈는 너무 많이 신어서 헤질 정도에요. 최애신발입니다. 2가지 색상으로 구매했었는데 내년 봄에 또 다른 색으로 구입할 거에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인 클래식 로퍼입니다. 

 

 

 3.5cm검정색 로퍼를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무조건 블랙이지! 하면서 아묻따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대신 높이가 3.5cm와 5.5cm 둘 중에 어느 걸 살까 고민하다가 시간을 뺏겼어요. 덕분에 6시 정각에 들어가서 몇 분 고민하다가 로퍼는 골랐는데 슈혼은 품절엔딩 당했습니다. 그냥 슈혼 먼저 구매하고 로퍼 고를 걸 그랬어요.

 

 착화감은 전반적으로 타이트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화처럼 편한 신발을 좋아하고, 단화를 신어도 메리제인슈즈나 기본 디자인의 플랫슈즈만 신거든요. 아니면 차라리 힐을 신습니다. 로퍼는 어중간한 타입이라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으로 걸음걸이도 보폭을 넓게 해서 빠르게 걷는 타입이라 더 편한 신발 위주로 신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클래식 로퍼는 낯선 느낌이 가득합니다. 타이트한데 이렇게 타이트할 수가! 게다가 로퍼의 특성상 양말을 신고 신어야 예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신을 땐 무조건 슈혼, 일명 구두주걱이 필수템입니다. 그래서 슈혼을 같이 판매한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슈혼을 함께 구입 못한 루저라 집에 있는 슈혼으로 신었습니다. 없었으면 처음에 신을 때 매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슈혼이 없는 사람의 경우 손가락이 벌게지도록 아픔을 느꼈다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런데 집에서 쓰는 긴 슈혼을 외출할 때마다 가지고 나갈 수는 없잖아요. 로퍼 도착하고 난 다음 슈혼을 검색해서 그나마 쭈언니 콜라보 제품과 비슷한 금강제화의 미니 슈혼을 구매했습니다. 오늘 받은 문자는 주문증가로 인해 발송이 지연된다고 합니다. 하핫. 왠지 그 많은 구매자들 다 쭈언니 클래식로퍼 구매한 사람들일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245를 구매했습니다.

 운동화는 주로 240을 신고, 구두는 245를 신습니다. 발볼이랑 발등이 있는 타입이라 좀 타이트한 것 빼곤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저처럼 발볼이 있는 분들은 발볼넓힘이나 반 사이즈 업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발볼넓힘은 좀 늦게 온다고 해서 그냥 신발을 구입했어요. 그래도 빨리 받은 만큼 차라리 신으면서 늘릴려고 합니다.

 

 

 

 좋았던 점첫 번째, 발가락이 편안했습니다. 타이트한 신발은 엄지발가락, 특히 발톱부분이 눌려서 아프거든요. 심하면 발톱에 멍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신발은 특이하게 전체적으로는 타이트한테 발가락 부분이 여유로웠습니다. 

 

 

 

 두 번째로 괜찮았던 점은 쿠션이 있어서 발바닥이 편안했습니다. 타이트해서 많이 신기엔 좀 힘들려나 싶었는데 발바닥이 편안해서 괜찮았습니다.

 

 

 세 번째밴딩입니다. 발이 헐떡거리지 않아서 발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있지만 타이트한 신발에 발을 넣을 때 은근 편하더라구요. 문제는 뒤꿈치가 잘 안 들어가요. 슈혼 필수입니다. 아직 신발을 길들이는 초반이라 슈혼이 없으면 안되네요. 집 현관에서 나가기 전 사용할 슈혼 하나, 가방에 쏙 넣고 집밖에서 사용할 미니 슈혼 하나 이렇게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단점 찍히기 쉬운 재질으로 보입니다. 배송중 살짝 눌린? 찍힌? 그런 부분이 보이는데 찍힘 현상에 주의해야 할 소재 같아요.

 

 

 

 로퍼를 흰색, 회색, 검정색 양말로 신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색이 제일 예뻐보이네요. 흰색 양말은 따로 노는 느낌, 검정색 양말은 너무 칙칙한 느낌, 의외로 예상치 못하게 신었던 회색 양말이 그나마 낫습니다.

 

 그리고 짧은 양말보다는 중목 이상의 양말이 예뻐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목 양말이나 발목 양말이 많아서 긴 양말이 필요하네요. 일단 집에 있던 양말로 어떻게 신어볼까 궁리했는데 결론은 양말을 새로 샀습니다. 구매가 또 다른 구매를 계속 일으키네요. 하핫.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예쁘게 신발 신으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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