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더블 스트랩 버킷백 후기

자라 가방 숄더백 추천 | 자라 더블 스트랩 버킷백 6355/410

아이쇼핑하러 자라에 들렀다가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내려놓은 가방이 있었어요. 아 애매한데 하면서 놓고 왔는데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자라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계속 생각나면 뭐다? 사야한다!

자라 매장에서 봤을 땐 가격이 59,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공홈에서는 55,900원이었어요.

겉면이 부드러운 소재였는데 두께가 너무 얇아서 이 가격치곤 애매했거든요. 근데 겉이 반짝이면서도 이 정도로 보들보들한 소재를 잘 만나지 못해서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세로/가로/폭도 24/27/11로 막 들기 무난한 사이즈입니다.

집 근처에 나갈 때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일반적인 책 두 세권 정도 들어가는 정도라 좋았어요.

그래서 결국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더스트백으로 감싸져서 왔습니다. 매장에서 구입하면 더스트백은 없는 것 같은데 택배 배송은 더스트백ㅇ 같이 따라오나봐요.

끈은 두 가지입니다. 짧지만 너비가 있어서 어깨에 잘 멜 수 있는 끈, 그리고 길지만 얇아서 크로스백처럼 멜 수 있는 끈 이렇게 있어요.

개인적으론 크로스백처럼 메는 걸 선호하는데 이 가방은 숄더백처럼 메는 끈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거 같아요. 편하더라구요.

제조는 올해 6월 6일 만들어졌네요.